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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풍의 OST로 알려진 임영웅 작사 임영웅 작곡의 모래알갱이가 다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소풍에 출연한 나문희 배우님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하면서 해당 곡과 임영웅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이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들을수록 좋은 곡 모래알갱이

    나문희 배우는 모래알갱이를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노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5년 전에 임영웅 님이 만든 노래인 점이 더욱 놀랍다는 표현도 했습니다.

     

    나문희 배우는 "그 가사가 너무 기가 막혀 5년 전에 했대요. 그걸 근데도 그 어린 나이에 그렇게 인생을 관조하면서 이런 노래를 했을까 그리고 이제 요새는 또 아무도 없는 때에 많이 듣거든요. 근데 들을수록 좋아요. 근데 외워지지가 잘 않아요"라고 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사연당첨, 찐팬 된 사연

    출처: 임영웅 SNS

     

    임영웅 콘서트 때 일산호박고구마라고 사연을 보냈다고 합니다. 콘서트 중 사연이 채택되어 일산호박고구마가 호명된 뒤 사람들이 나문희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나문희 씨는 사연이 채택될 줄 몰랐고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깐 나도 한번 해보자 그랬는데 사연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진행자가 '일산호박고구마'라는 닉네임이 쉽지 않다고 하며 혹시 노리신 거 아니냐? 는 질문에 아래와 같이 대답을 하였습니다. 

     

    "무의식 중에 그랬을 수도 있죠. 그다음에 그날 임영웅 씨가 공연을 하는데 뭐 어느 60대 이야기 뭐 이런 거. 나하고 가까운 노래를 많이 부른 거 같아요. 그래서 엉엉 울다가 와갖고 '아 앞으로는 임영웅 씨가 공연하면 내가 열심히 찾아가야지' 그래서 나도 이제 찐 팬이 돼라 될라고 그래요"

     

    마지막으로 임영웅 씨가 든든하실 거 같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본인이 더 든든하다고 마무리했네요.

     

    이제 임영웅님의 찐 팬이 됐다는 나문희 씨의 사연입니다.

     

    영화 소품 OST, 모래알갱이 가사

    모레알갱이는 임영웅 님이 작사, 작곡을 모두 한 작품으로 임영웅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곡입니다. 이 곡은 임영웅 님이 LA영행 중에 느낀 새로운 경험과 풍경들을 보며 느낀 감정을 가사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나태주 시인의 시집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 모레에 작은 발걸음을 내어요

    깊게 페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 모레 작은 발작국을 내어요

    깊게 페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치거든

    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치거든

    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

     

     

    모래알갱이 해석

    이 가사는 자신이 가벼운 모래 알갱이처럼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흩어질 수 있는 존재라고 표현하며 시작합니다. 이러한 자신을 향해, 사랑하는 이가 가볍게 발걸음을 내디뎌 줄 것을 부탁합니다. 너무 깊게, 무겁게 자리 잡지 않도록 가볍게 걷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사의 반복되는 부분에서는 사랑하는 이에게 바람이 불거나 파도가 칠 때, 그 바람과 파도에 실려 자연스럽게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이는 사랑하는 이의 모든 변화나 움직임에 조건 없이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에 언제든지 편하게 발자국을 남기고, 자신의 곁에서 편한 숨을 쉬며 쉬어가길 바랍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과 곁에서 언제든지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원하는 듯합니다. 이는 깊은 애정과 포용력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가사는 사랑과 헌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끝없는 지지와 포용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모래 알갱이로서의 자신을 통해,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에서 겸손하고 유연한 태도를 강조하며, 그 사랑이 언제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이상 우리 히어로, 임영웅 님의 자작곡 모래알갱이, 영화 소풍 OST와 나문희 씨의 사연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