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바이에른 뮌헨이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라오 홈구장 스타이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챔스 16강전 라치오 전에서 충격적으로 0-1로 패했습니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충격적을 0-3으로 패한 이후 연속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평점 7.7
    출처: 소파스코어

    경기내용

    뮌헨은 레버쿠젠전과 다르게 포백 전술로 변화를 주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최전방에 케인을 배치하고, 2선에는 무시알라, 뮐러, 사네를, 3선에는 고레츠카와 키미히를 두었습니다. 포백 라인에는 게레이루,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즈라위를 배치하고, 골키퍼로는 노이어를 선택했습니다.

     

    경기는 전반 2분 김민재와 임모빌레의 충돌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김민재는 큰 문제없이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김민재는 라치오의 주요 공격수 임모빌레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뮌헨의 수비를 이끌었습니다. 라치오는 김민재에게 계속해서 공격을 차단당하며 뚜렷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는 우파메카노가 집중력을 잃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라치오에게 위험한 상황을 내주었고, 결국 우파메카노의 실수가 페널티킥으로 이어져 라치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습니다. 여기에서 우파메카노는 다이렉트 퇴장을 받고 뮌헨은 수적 열세에 놓입니다.

     

    뮌헨은 고레츠카를 빼고 더 리흐트를 투입하여 수비를 강화했지만, 라치오도 10명의 뮌헨을 상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여 경기의 흐름을 바꾸려 시도했으나, 결국 뮌헨은 라치오에게 0-1로 패배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민재 MOM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그는 108번의 터치와 93번의 패스 시도에서 91번을 성공시키는 등, 땅볼 경합 4번 중 3번을 성공시키고, 슛블록 4번, 태클 3번 성공, 인터셉트 2번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비력을 발휘했습니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이러한 맹활약에 평점 7.7을 부여하며, 뮌헨이 라치오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자신의 활약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경기의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하며 그의 뛰어난 수비 영향력을 인정했습니다.